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간접흡연과 건강

간접흡연과 건강

간접흡연 이미지 담배연기는 주류연과 부류연으로 구성됩니다. 간접흡연은 85%에 해당하는 부류연에는 일산화탄소의 농도가 2.5배 높고 입자가 작아서 폐의 깊숙한 부분에 침착됩니다. 흡연하는 배우자를 가진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폐암 발생률이 30%, 심장병 발생률은 40% 정도 증가됩니다. 담배 연기에 민감한 사람중 67%가 안구 자극, 두통, 기침등의 증상을 나타냅니다. 또한 간접흡연으로 인해 어린이에게 미치는 증상은 나이가 어릴수록, 어머니가 흡연할수록 더 강한 영향을 받게 됩니다. 담배를 피우는 부모를 가진 어린이는 그렇지 않은 어린이에 비해 급성 호흡기 질환 감염률이 5.7배 정도 높으며 그 외 천식, 중이염등의 발현율도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납니다. 영유아에게 있어서도 기관지염, 폐렴등의 질병을 유발하는 원인이 되며 영아 돌연사의 가능성도 높아져 전체 영아 돌연사의 원인의 1/3~1/2에 해당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. (1999년 WHO 국제회의) 한국 성인남자의 흡연율을 70%에 해당하여 세계 1위 수준에 해당합니다. 하지만 성인여자의 흡연율은 5% 미만에 해당하여 세계에서 제일 낮은 나라 중 하나입니다. 그러나 여성의 폐암으로 인한 사망률이 증가하고 있는 사실은 남편에 흡연에 의한 간접흡연의 영향일 가능성을 제시합니다.